▲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앞줄 왼쪽 4번째)가 12일 롯데푸드 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켐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푸드> |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가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푸드는 조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푸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와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조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개개인의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우리에게 주어진 깨끗한 환경보호라는 공통의 미래가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친환경 캠페인들이 더욱 다양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동기획한 캠페인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건당 1천 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수익금을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한다.
롯데푸드는 2018년부터 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머그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2018년 8월 본사를 포함해 전국 10개 공장과 각 지점, 영업소 등에서 일하는 2100여 명의 직원들에게 머그컵을 나눠줬다.
롯데푸드는 최근 출시한 '파스퇴르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에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컵을 사용했다. 이 용기는 종이팩 유형으로 분리배출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