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하나은행은 8일부터 1박2일 동안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구인사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8일부터 1박2일 동안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구인사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하나은행은 2011년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매년 전국 123곳 사찰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템플스테이는 하나은행만의 특화된 외국인 고객 초청행사”라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 외국인 참가자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은행으로서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