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대구시, 물산업 클러스터에 유체성능시험센터 세워 경쟁력 강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06 14:3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시가 물산업 관련 제품을 검증할 유체성능시험센터를 세워 물산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물산업은 생활·공업용수 생산과 공급, 상하수 처리 등 물과 관련된 제조·건설·엔지니어링산업을 말한다.
 
대구시, 물산업 클러스터에 유체성능시험센터 세워 경쟁력 강화
▲ 권영진 대구시장.

6일 대구시에 따르면 16일 준공되는 물산업 클러스터에 사업비 455억 원을 들여 유체성능시험센터의 건립이 추진된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대구시 달성군에 조성되는 물산업 관련 산업체들의 집적단지다.

유체성능시험센터는 물산업 부품소재인 유량계, 펌프, 밸브, 수도미터 등을 검증해 국제적 수준의 인증을 지원한다.

물산업 클러스터에 들어설 기업들에 국제·국가·단체표준의 성능시험, 기술 지원을 제공해 기술혁신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상반기 안에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물산업 부품과 소재 분야는 수출규모가 크고 성장속도가 빨라 관련 인증·검증시설의 필요성이 크다”며 “유체성능시험센터를 건립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물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과 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 "한 팀 한목소리"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9월30일까지 접수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에 '큰 산' 직면, 한채양 본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내실화, 계열사 탄소배출 감축 노력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려"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신전문금융권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