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대구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인프라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03 16:1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시가 한국전력과 함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스마트시티 구축 등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청은 4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초급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인프라와 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전력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에너지 효율화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초급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는 전력분배기 1곳에서 차량 8대가 동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전력은 1월부터 예산 5억 원가량을 투입해 두류공원에 전력분배기 8곳 규모의 충전소를 조성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은 초급속 멀티 전기차 충전소를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대구시는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한국전력은 전력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도 힘을 모은다. 한국전력의 전신주 등 전력설비에 환경 스마트센서를 설치해 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수집한다.

에너지 효율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곳을 대상으로 오래된 전력기기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구시청 관계자는 “한국전력과 함께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이끌겠다”며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