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부산 이마트타운 연산점, 발파 진동수치 조작 혐의로 공사 중단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6-03 14:1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 연제구에서 진행되고 있던 이마트타운 신축공사가 발파 진동 측정수치를 조작한 혐의로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부산 연제구청은 5월17일부터 이마트타운 연산점 신축공사를 중단하도록 한 상태라고 3일 밝혔다.
 
부산 이마트타운 연산점, 발파 진동수치 조작 혐의로 공사 중단돼
▲ 이마트타운 연산점 조감도.

이는 경찰이 5월15일 공사현장 발파업체 2곳을 폭약 발파에 따른 진동수치를 조작한 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압수수색한 뒤 이틀 만에 이뤄진 조치다.

연제구는 그동안 이마트타운 연산점 공사현장에서 소음, 분진 기준을 어겼다는 이유로 4차례 과태료를 부과했다.

연제구는 이번 공사중단 이후 이마트타운 측에 기준치 이상의 진동에 따른 내·외부적 영향 검토, 향후 안전대책 수립 등을 담은 보고서 제출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이마트타운 측은 5월28일 다시 보고서를 제출했다.

연제구는 발파 진동수치가 실제로 조작됐다면 주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우선 시공사 보고서를 검토해 공사 재개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