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여러 카드사 전자 결제영수증 관리하는 서비스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6-03 12:2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가 여러 카드사의 영수증을 한 번에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페이는 카드사 결제영수증을 별도 인증절차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여러 카드사 전자 결제영수증 관리하는 서비스 내놔
▲ 카카오페이는 카드사 결제 영수증을 별도 인증 절차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수증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에 추가된 것으로 사용자들은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뿐만 아니라 카드 영수증도 카카오페이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영수증 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 종이 영수증과 같은 형태의 전자 영수증이 제공된다. 결제승인 영수증과 취소 영수증 모두 카카오페이에 자동 보관된다. 

카드마다 결제영수증을 일별, 월별로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특정 카드사의 영수증만 별도로 확인할 수도 있다.

신청방법은 카카오톡의 '더보기'로 들어간 뒤 카카오페이 홈에서 영수증을 선택하거나 카카오페이 청구서의 상단에서 약관 동의만 하면 바로 신청된다. 

한 번 추가된 카드사는 카드를 재발급 받아도 자동으로 연결된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하나카드와 롯데카드를 곧 추가한 뒤 제휴사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페이는 관계자는 "종이 영수증의 번거로움 때문에 영수증 받기를 거절하거나 모바일 영수증으로 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영수증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카드 영수증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종이 영수증을 장기적으로 줄여 사회적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