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즉석밥 햇반 제조공정 체험하는 '햇반 뮤지엄' 열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6-03 11:1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즉석밥 햇반의 제조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을 연다.

CJ제일제당은 4일부터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CJ블로썸캠퍼스 홍보관 안에 '햇반 뮤지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즉석밥 햇반 제조공정 체험하는 '햇반 뮤지엄' 열어
▲ CJ제일제당의 '햇반 뮤지엄'.

햇반 뮤지엄은 쌀의 모든 정보와 국내 식문화 변천사 등을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관람객이 햇반의 품질과 안전성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체험형 테마 공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햇반 뮤지엄은 '햇반홀'과 '햇반 스마트팩토리'의 두 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

햇반홀은 쌀을 담는 되박을 모티브로 하여 정미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꾸몄다. 

관람객은 쌀의 역사에서부터 밥 짓는 방식의 변천, 햇반이 가져 온 식문화 변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햇반 스마트팩토리는 햇반이 생산되는 공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은 실제 가동하고 있는 햇반 공장이 바라다 보이는 견학로를 따라 걸으며 고압스팀으로 밥을 짓고 포장하는 공정 등 햇반이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볼 수 있다.

관람객은 공장에 들어가기 전 미생물 제거를 위해 거치는 에어샤워 간접체험과 쌀 저온보관, 쌀 도정과 선별 공정 등의 시각자료를 통해 제조공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햇반 뮤지엄에는 '테크놀로지홀'이 마련돼 있어 비비고, 고메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와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고영주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담당은 "햇반 뮤지엄은 국민 일상식이 된 햇반이 얼마나 안전하고 맛있게 만들어지는지 전 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공간"이라며 "매일 먹는 햇반에 담긴 최첨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K-푸드의 자부심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