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트라, 산업부와 소비재 수출전시회 열고 기업 수출 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03 11: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코트라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관계부처·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 산업부와 소비재 수출전시회 열고 기업 수출 지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로고.

소비재 수출대전은 올해로 5회째로 해외 유력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우수 소비재기업과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최근 한류 확산으로 한국 소비재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은 최근 4년 동안 4배나 늘어나는 등 우리 소비재 수출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 농수산식품 등 5대 한국 소비재 수출액은 2014년 200억 달러에서 2018년 277억 달러로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 비중은 3.5%에서 4.6%로 상승했다.

이번 행사에는 192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7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이커머스 전시관에는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중국, 러시아, 중남미에서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제품 시연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한국 소비재기업의 디지털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1천여 개 국내 기업과 세계 63개국 580개 바이어가 1대1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사전 비즈니스 매칭활동에서 성사한 25건, 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린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한국을 향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 소비재를 글로벌화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