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콜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인수한 제약회사 중심 실적 안정적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6-03 08:2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콜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제약부문 자회사 KCM으로 인수한 것을 바탕으로 실적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콜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인수한 제약회사 중심 실적 안정적
▲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9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콜마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월31일 6만3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제약부문 자회사 KCM으로 인수한 CJ헬스케어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콜마 주가가 최근 두 달 내림세였지만 더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바라봤다.

한국콜마는 2018년 2~3분기 CJ헬스케어 인수에 들었던 비용부담 2019년 2~3분기에는 사라지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화장품부문도 홈쇼핑, 방문판매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주를 많이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CKM에서 3월 배당금을 받아 부채를 상환하면서 2분기부터는 관련 이자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 우시(무석)공장은 하반기부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한국콜마는 한국과 중국의 외교적 회복 기대감 수혜를 다른 화장품기업보다 덜 받았고 5월27~31일 미국이 중국 화웨이를 시장에서 퇴출하려는 데 따라 중국에서 또다시 한국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생기면서 4~5월 주가가 하락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콜마는 2019년 매출 1조6920억 원, 영업이익 144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24.6%, 6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