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화학제품 수요 증가와 태양광제품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br />
<br />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0일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성소다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며 “태양광사업의 분기별 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화케미칼, 화학제품 수요 늘고 태양광 수익 좋아져 실적 전망 밝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11184213_5520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펴면서 플라스틱과 비닐, 파이프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폴리염화비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r />
<br />
반면 중국 동부지역의 폴리염화비닐 재고량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지난 3월에 발생한 중국 화학설비 화재사건으로 관리감독이 엄격해져 생산설비 가동률이 떨어졌다.<br />
<br />
이에 따라 폴리염화비닐 공급이 줄면서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한화케미칼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가성소다는 최대 수입국 중 하나였던 인도가 신규 수입인증절차를 완료하고 수입을 재개하면서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성소다는 비누의 원재료이며 알루미나 산업에서 알루미나 결정을 추출하는데도 쓰인다.<br />
<br />
노 연구원은 “동남아에서 알루미나 공장 신증설이 예정돼있어 가성소다 수요는 더 증가할 것”이라며 “한화케미칼 2분기 실적에서 가성소다의 제품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
<br />
태양광사업도 출하량이 늘고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미국 신규 모듈공장 가동률이 올라서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반면 모듈 원재료 가격은 하락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br />
한화케미칼은 연결기준으로 2019년에 매출 10조2886억 원, 영업이익 492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39.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