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업무를 교육했다.
하나은행은 2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사에서 모두 86곳 기업의 수출입담당 임직원 170명을 초청해 ‘2019년 상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28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사에서 모두 86곳 외국환거래기업의 수출입담당 임직원 170명을 초청해 ‘2019년 상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수출입 아카데미는 하나은행이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직원들을 한 데 모아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을 돕고자 관련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연간 2회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신용장 실무 및 주요 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등이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하나은행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바탕으로 구성돼 거래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한 여러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