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대덕전자 주가 상승 가능”, 통신장비용과 전장용 전자기판 공급 늘어

박금재 기자 kjaypark@businesspost.co.kr 2019-05-30 09:5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덕전자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5G통신장비 확산과 접는 스마트폰(폴더블폰) 도입 과정에서 통신장비용 전자기판(MLB) 등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덕전자 주가 상승 가능”, 통신장비용과 전장용 전자기판 공급 늘어
▲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대덕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통신장비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판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대덕전자 목표주가 1만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대덕전자 주가는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5G통신서비스가 확대되고 기존 스마트폰이 접는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자기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자동차의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로 전장용 전자기판 수요에 대응하여 매출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내 듀얼 카메라 채용 비중 및 전체 판매량 또한 대덕전자의 주가에 변동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5G기능 추가가 배터리 사용량 증가로 연결된다”며 “주기판의 미세화 추세가 가속화될 전망 속에서 대덕전자가 반도체 기술 보유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대덕전자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733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163.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금재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