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2019-05-29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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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보안전략세미나를 열고 금융업 특성에 맞는 보안전략을 제시했다.
안랩은 5월22일과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금융권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ISF 스퀘어 2019’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권치중 안렙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안랩 ISF 스퀘어 2019 for Finance’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ISF 스퀘어’는 안랩의 고객맞춤형 보안전략 세미나다.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직접 만나 산업 특성에 맞는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제안한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보안위협 동향 △침해사고 트렌드 및 대응 시나리오 △진화한 엔드포인트(단말기)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소개 등 금융권에 필요한 보안정보를 제시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금융산업은 다른 어떤 산업군보다 디지털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고객의 중요정보를 다루는 분야”라며 “안랩은 고객의 성공적이고 안정적 디지털금융 비즈니스를 위해 최적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수 안랩 분석연구팀 책임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최근 공격자는 침해 흔적을 남기지 않는 공격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기업 보안관리자는 위협사냥 등 침해사고 파악과 중요 정보를 상시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국 안랩 EP사업기획실 상무는 “EDR(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은 데이터증적을 바탕으로 보안 이벤트의 유효성 및 응급대응순위 판단이 가능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며 “안랩은 축적된 보안 기술력에 고객의 경험을 더해 함께 발전하는 EDR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