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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가 상승 가능, 중국에서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 예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22 0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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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이후 중국시장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 주가 상승 가능, 중국에서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 예상
▲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26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1일 2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현재 주가는 중국시장의 부진만 반영하고 있다”며 “중국에 가려진 다른 투자매력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글로벌 영업이익이 1조1천억 원 감소했는데 중국에서만 9천억 원 줄었다. 중국시장 수요 회복과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상승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데 둘 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송 연구원은 “중국 공장 가동률이 기대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았지만 2분기 이후 완성차 생산능력 조정과 현대모비스 중국 생산능력이 줄어들면서 가동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내 인원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 부담도 완화해 실적 회복을 기다릴 충분한 여유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정부의 수요 회복정책과 현대기아차의 신차 투입을 고려하면 하반기 이후에 외형 성장에 기반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품사업 성장과 주주 환원정책도 주목된다.

송 연구원은 “2019년 1분기 친환경차 출하 증가와 고사양 전장부품의 판매 증가로 전동화 매출액은 89% 증가하고 적자폭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성장성 보강과 함께 주주 환원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잉여현금흐름의 20~40%를 배당하고 분기 배당을 추가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또 2019년부터 3년 동안 1조 원의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자기주식 264만 주 중 204만 주를 2019년 하반기에 소각하기로 했다.

송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2019년에 매출 36조8301억 원, 영업이익 2조191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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