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 SK 코오롱, 중국 플라스틱산업 박람회 참여해 중국시장 공략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21 19:0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 SK 코오롱, 중국 플라스틱산업 박람회 참여해 중국시장 공략
▲ 21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 플라스 2019에 참가한 코오롱플라스틱 전시부스 전경.<코오롱플라스틱> 
국내 주요 화학업체들이 중국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첨단소재 제품을 소개했다.  

롯데그룹, SK그룹, 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40개 나라에서 기업 4천 곳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올해로 33회 째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독일 K-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롯데그룹의 화학업체 △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타이탄은 합동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롯데그룹은 △자동차 △생활&가전 △의료 및 산업 △L-Story Zone 등 4개 주제로 전시장을 구성하고 기초소재 제품 및 2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였다. 

SK그룹의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도 차이나플라스에 함께 참여했다.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와 전기차에 쓰이는 고결정성 플라스틱과 고성능 합성고무 등을 선보였다. SK케미칼은 친환경 무염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스카이퓨라 등을 전시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자동차용 핵심소재와 차량경량화 소재 등을 선보였다. 부스 중앙에 대형 자동차 모형을 설치하고 자동차전장용 제품과 함께 전기자동차 소재를 전시했다. 또 프린팅 중 유해물질 발생량을 줄인 친환경 3D 프린팅 소재 등도 함께 전시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산업재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등 오토모티브와 패키징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끝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현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기 "커버드콜 ETF는 연금자산 인출 위한 설루션 상품"
[노란봉투법 대혼란⑦] 롯데백화점 판매직과 직접 대화 불가피해지나, 정준호 노조 달래며..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DL 2025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방안 강화
씨에스윈드 미국 베스타스와 풍력타워 공급 계약 체결, 564억 규모
SK그룹 올해 8천명 신규 채용, AI∙반도체 청년인재 육성 위한 교육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