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한국 미국의 공조 덕에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기조 유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5-21 17:3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한국 미국의 공조 덕에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기조 유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군 주요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긴밀한 공조 덕분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기조가 유지됐다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21일 정경두 국방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 등 한국과 미국의 군 주요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는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와 관련한 대응에서 빛이 났다”며 “덕분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기조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한미 군 지휘부를 함께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과 철통같은 연합방위 태세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이라는 평화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가 구축되더라도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해질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한미동맹은 결코 한시적 동맹이 아니라 계속 발전해 나갈 영원한 동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일원으로서 헌신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미동맹이 강화되면 잠재적 위협과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