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로 노동자 2명 부상, 서산 외출 자제령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17 19:1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에서 유증기가 유출돼 노동자 2명이 다쳤다.

17일 오후 1시 17분부터 40여 분 동안 한화토탈 공장 옥외저장탱크에서 유증기가 대량으로 유출됐다.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로 노동자 2명 부상, 서산 외출 자제령
▲ 충남 서산시 서산읍 한화토탈 공장에서 유증기가 유출됐다. <민주노총>

이 과정에서 노동자 2명이 유증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옥외 탱크 온도가 상승해 내부에 있던 기름 찌꺼기가 외부로 나오면서 유증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토탈 자체 대응팀은 탱크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췄고 탱크 온도가 내려가자 유증기 유출은 멈췄다.  
 
서산시는 공장 주변에 악취가 퍼지자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 내부 온도가 왜 올라갔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