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중국 경기부양 힘입어 하반기 실적 좋아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17 12:2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하반기부터 중국 경기부양정책이 실시되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시황이 개선돼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파악했다.
 
금호석유화학, 중국 경기부양 힘입어 하반기 실적 좋아져
▲ 박찬구 금호석유그룹 회장.

중국 경기부양정책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면 타이어 매출도 함께 늘어나 타이어 원재료인 합성고무 실적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또 중국 소비시장이 활성화면 합성수지 주력제품인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과 발포폴리스티렌(EPS) 마진도 좋아지게 된다.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과 발포폴리스티렌은 자동차나 가전 내외장재용으로 쓰이는 합성수지다.  

금호석유화학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3688억 원, 영업이익 592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8%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