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케미칼 음극재와 양극재 대규모 증설, 내년 실적 좋아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16 13: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음극재와 양극재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6일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설비를 대규모로 증설한다"며 "내년부터 음극재와 양극재 생산능력이 늘어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케미칼 음극재와 양극재 대규모 증설, 내년 실적 좋아져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2020년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3만9천 톤, 음극재 생산능력은 4만4천 톤으로 증가한다.

2018년 말보다 양극재는 333.3%, 음극재는 83.3% 생산능력이 늘어나는 것이다.

음극재와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 등 2차전지의 핵심재료다.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5만7천 톤, 음극재 생산능력을 7만4천 톤까지 늘리는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케미칼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560억 원, 영업이익 11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