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충청북도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 강의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청주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에 있는 자영업자 고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 충청북도 자영업자 고객 150여 명이 신한은행의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
이번 세미나는 2월 강원도 이어 두 번째로 지방에서 열린 경영컨설팅 강의다.
국내 최고의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유진 김유진제작소 대표가 자영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강연했으며 신한은행의 ‘자영업자를 위한 은행 사용설명서’ 강의도 진행됐다.
또 금융감독원의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상담반이 1대1 맞춤 경영지원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신한은행은 충청북도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영 분야 교육·컨설팅과 안정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충청북도 자영업자에게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17년 8월부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인 ‘신한 SOHO사관학교’와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찾아가는 세미나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자영업자 고객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