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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식 매수 신중해야", 리니지2M 출시 지연될 수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5-08 0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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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식 매수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리니지2M'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과 레트로(고전) 게임시장의 경쟁심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엔씨소프트 주식 매수 신중해야", 리니지2M 출시 지연될 수도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51만 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7일 50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일본 출시 성과와 리니지2M 출시가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투자 관점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리니지는 5월 초부터 기존의 월정액 요금제를 폐지하고 부분유료화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번 요금제 개편은 신작 공백에 따른 이익 감소를 방어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되는 만큼 리니지2M의 출시 시점은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는 3분기보다 더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레트로 게임 경쟁작들이 등장하면서 리니지M의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레트로 게임시장은 올해 2분기에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 내년 초에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미르M'이 출시되는 등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클라우드 게이밍에 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지만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장르가 스트리밍 서비스로 구현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엔씨소프트의의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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