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9-05-07 1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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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티슈진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이 2년 전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안 것으로 드러나면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겸 코오롱티슈진 공동대표
7일 오전 10시30분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7.76%(1만1450원) 떨어진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도 29.72%(4800원) 내린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3일 기재정정공시를 통해 “인보사의 위탁생산 업체 ‘론자’가 자체적으로 2017년 3월 1액과 2액에 관해 생산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STR(유전학적 계통검사) 위탁검사를 해 2액이 사람 단일세포주(신장세포)이며 생산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생산했다는 사실을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허가를 받기 4개월 전부터 2액의 세포가 신장세포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그동안 인보사의 2액이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세포였다는 것을 최근까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인보사는 3월31일 성분변경 문제로 유통과 판매가 중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