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위해 국비 106억 추가로 확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5-06 16:1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쓴다.

광주시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서 국비 10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위해 국비 106억 추가로 확보
▲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는 당초 확보한 국비 88억 원을 포함해 모두 194억 원의 국비를 2019년 사업비로 확보했다.

지난해 광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 115억 원보다 79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주차환경 개선 55억 원 △상권 활성화 40억 원 △특성화시장 9억5천만 원 △청년 몰 활성화 1억5천만 원 등에 사용된다.

광주시는 공영주차장 건립과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한다.

전통시장의 특성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있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도 세웠다.

광주시는 광산구 송정연합시장, 동구 금남지하도상가 2공구, 조대 장미의거리, 북구 패션의거리를 특성화시장으로 키우기로 했다.

청년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에 젊은 감각을 불어넣고 활력을 회복하는 데도 힘쓴다.

광주시 관계자는 “3월 출시한 광주상생카드와 더불어 국비 추가 확보를 계기로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매출 증대, 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