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윤성이, 동국대 113돌 맞아 '에너자이즈 동국' 선포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5-02 18:4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성이 동국대 총장이 개교기념식에서 동국대의 발전계획인 ‘에너자이즈 동국(Energize Dongguk)’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동국대는 2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개교 113주년 기념식을 열고 에너자이즈 동국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 113돌 맞아 '에너자이즈 동국' 선포
▲ 동국대는 2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개교113주년 기념식을 열고 에너자이즈 동국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개교 기념식에는 학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근속상 수여, 학술상 수여, 공로상 수여,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윤 총장은 기념식에서 에너자이즈 동국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공헌으로 존경받는 글로벌 동국’을 비전으로 ‘전후방 견인’, ‘다원화’, ‘통합·연계’등 3대 전략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건학이념, 교육공헌, 연구공헌, 산학협력, 지속경영 등 5개 영역에서 모두 28개 과제 64개 사업을 제시했다.

건학이념 실현을 위해 불교교육의 내실화 강화를 강조했다.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불교 교과목 개발도 추진한다. 불교와 정보통신기술과의 결합 등 융복합 불교 교과목 개발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또는 대학별 교육과정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실천적 융합교육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대학의 연구역량을 집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 토대를 마련할 계획도 세웠다. 연구 분야를 전담하는 연구부총장을 신설하고 학술연구 및 산학협력 기능을 체계화한다.

동국대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부총장 산하에 창업원을 신설한다. 창업원 산하에 청년기업가센터, 창업진흥센터, 창업보육센터, BMC 창업보육센터를 두기로 했다.

대학의 재정 확충과 로터스관 등 교육연구시설 건립을 위해 30만 동국대 동문과 불교계, 일반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부금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윤 총장은 "앞으로 4년이 우리대학에 중대한 시기이기에 이번 에너자이즈 동국 프로젝트를 수립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성원 모두와 소통하며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