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호조와 두산밥캣 덕에 1분기 실적 늘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4-24 17:4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서 성장과 두산밥캣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826억 원, 영업이익 2500억 원을 냈다고 24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3.5%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호조와 두산밥캣 덕에 1분기 실적 늘어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사업 및 두산밥캣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확대됐다”며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요인에도 물량 증대효과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1분기 중국에서 5743대의 굴삭기를 팔았다. 2018년 1분기보다 14%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시장에서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현금 판매 비중을 확대해 매출채권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24억 원, 영업이익 1133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20.1%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은 미국 주택시장 개선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지속적으로 10%를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