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정치·사회  지자체

여주시장 이항진, 이재명에게 "여주도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23 17:3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항진 여주시장이 경기도의 수도권 규제 개선 건의안에 여주시가 빠진 점을 두고 반발했다.

이 시장은 23일 수원 경기도청을 찾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하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주시장 이항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에게 "여주도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 이항진 여주시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시장은  “여주시에는 3천만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남한강이 있어 중첩규제를 받아 반세기 동안 도시 발전이 정체된 대표적 지역”이라며 “수도권 규제 개선의 본질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수도권’ 제외 대상 시군에 여주시도 포함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군, 가평군 등 농촌 지역 2개 군 등 동북부 8개 시군을 관련 법이 규정하는 ‘수도권’에서 제외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4월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 타당성 조사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규제 개선 건의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예비 타당성 조사제도 개편을 통해 지방 낙후지역 배려 차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가항목을 다르게 적용하고 수도권의 접경·낙후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했다.

이에 대해 이항진 시장은 경기도가 일선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수도권 규제 개선 건의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경기도는 이번 건의에 앞서 여주시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하지 않았다”며 “이 지사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했는데 여주야말로 지금까지 특별한 희생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여주시의 상황을 지속해서 알려 수도권 입지로 발생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젠슨황 매직', AI데이터센터와 피지컬AI
스페이스X 상장으로 우주항공주 전반 수혜 가능성, "로켓랩 레드와이어 AST 주목"
해수면 상승 속도 10년간 두 배 빨라져, 세계 경제・식량안보에 악영향 우려 커져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 목표주가 하향, 주류 소비 축소·부자재 가격 상승 탓"
애플 대중성과 실용성 보완해 AI비서 '시리' 새로 공개, "개인정보 보호 우려는 여전"
신한투자 "롯데쇼핑 백화점 초강세 지속, 외국인의 국내 관광이 투자 포인트"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협업사' 팩토리얼 나스닥 우회상장 완료, 전고체 배터리 개발 자금..
한국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높은 명품 비중으로 백화점 회복 수혜 커"
외신 "젠슨황 지나친 낙관론이 AI 주가 변동성 키워" 지적, 삼성 SK 협력 공개도 ..
미국 법원 "트럼프 정부 친환경 세액공제 지급 요건 변경은 무효", 원상복구 판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