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현대중공업 계열사 가운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측근이 맡아 경영하는 곳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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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뉴코리아CC를 운영하는 신고려관광이 바로 그곳이다. 성하현 전 한화국토개발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신고려관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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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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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김승연 이웅열, 현대중공업의 골프장 지분 인수"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5/12430_19235_53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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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923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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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고려관광 지분을 현대중공업, 김승연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등이 나눠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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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신고려관광 지분 30%를 넘게 보유하고 있어 신고려관광은 현대중공업 계열사에 올라 있지만 경영은 그동안 한화그룹과 코오롱그룹 등이 돌아가면서 맡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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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11일 김 회장 등 다른 주주들에게 신고려관광 지분 11%를 균등하게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15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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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대중공업의 신고려관광 지분은 29%로 낮아졌다. 김 회장 지분은 23.67%로 높아졌다. 이 회장과 단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도 마찬가지로 23.67%가 됐다. 코오롱글로텍과 해성산업이 신고려관광 지분 3.67%를 신규취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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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각으로 현대중공업 지분율이 30% 이하로 떨어져 신고려관광은 현대중공업 계열사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지분 매각 뒤 신고려관광을 계열사에서 제외해 줄 것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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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려관광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 뉴코리아CC를 운영하고 있다. 1965년 최주호 우성건설 회장, 김종호 세창물산 회장, 단사천 한국제지 회장, 우제봉 경산개발 회장,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신고려관광을 공동으로 설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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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지분양도와 상속을 거쳐 현대중공업, 동양고속, 김승연 회장, 단재완 회장과 관계인, 이웅열 회장과 관계인이 각각 20%씩 지분을 보유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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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려관광이 현대중공업 계열사에 편입된 것은 2012년이다. 동양고속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고려관광 지분 전량을 현대중공업에 275억 원에 매각했다. 현대중공업 지분은 40%로 늘었고 신고려관광은 현대중공업 계열사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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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려관광은 대기업 계열사에 속하면서 각종 공시의무를 비롯해 여러 규제들의 적용대상이 됐다. 이 때문에 현대중공업은 지분율을 낮춰 신고려관광을 계열사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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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려관광은 지난해 9월 성하현 전 부회장을 대표이사에, 김정 한화그룹 고문을 감사에 선임했다. 이웅열 회장은 사내이사, 단재완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장인인 서정화 새누리당 상임고문,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등도 비상무이사로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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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려관광은 지난해 매출 117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167억 원의 단기금융상품에서 5억 원의 이자수익이 발생했으며 5억 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