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천 중소기업 상품 전시회 열기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22 12:0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가 신남방 거점시장인 베트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인천시는 7월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베트남 호치민에서 인천 중소기업 상품 전시회 열기로
▲ 박남춘 인천시장.

베트남 현지 시장의 수요와 여건 등을 고려해 7월 호치민시에서 전시회를 열고 9월에는 북부지역 하노이시에서 열기로 했다.

인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인천 상품 전시, 1대1 수출 상담회 등 수출 교역상담이 이뤄진다. 인천 중소기업 20곳이 파견되고 현지 바이어 120곳이 초청된다.

참가 품목은 소비재, 미용, 산업용 기기 및 자재, 부품이다. 바이어가 인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상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전시부스가 배치된다.

인천시는 호치민시와 인천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현지 시장설명회 및 기업과의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항공료 50%, 통역원, 전시품 운송비 및 현지이동 차량 등을 전시회 참가 선정기업에 지원한다.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2018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은 인천시 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5월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경택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 단독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수출을 희망하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