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타다 어시스트’와 ‘쏘카 휠체어슬로프’ 차량을 장애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쏘카는 20일 장애인의 날 하루 동안 장애인 대상으로 쏘카와 자회사 브이씨엔씨(VCNC)의 타다 차량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는 “쏘카와 타다의 이동 서비스는 모두를 위한 것으로 차별없는 이동을 목표로 한다”며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이동권이 확장돼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강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 어시스트는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다.
휠체어가 필요하지 않거나 표준 크기의 수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편리한 차량으로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에 장애인 복지카드가 등록된 회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 휠체어슬로프는 카니발 종류의 차량으로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쏘카 휠체어슬로프는 부름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쏘카앱에서 탑승을 원하는 위치로 차량을 불러 이동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