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임재택, 수소와 바이오기업에 한양증권 법인영업 씨 뿌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4-19 15:5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신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법인영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아직 규모가 크지 않은 수소 및 신규 바이오기업들을 지원하는 ‘틈새시장’을 노려 대형 증권사와 차별화 전략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재택, 수소와 바이오기업에 한양증권 법인영업 씨 뿌려
▲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

19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매달 수소경제포럼과 바이오포럼을 교차로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한양증권은 3월18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제1회 바이오포럼을 열었고 4월18일 수소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수소나 신규 바이오 기술 관련 기업들은 아직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사례는 많지 않다.

임 사장은 이미 성숙한 시장보다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새로운 시장을 노려 법인영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전통 산업분야에서는 대형 증권사들이 이미 단단한 네트워크를 쌓아두고 있는 만큼 후발주자인 한양증권이 설 자리가 마땅치 않다.

더욱이 한양증권은 그동안 ‘은둔형 증권사’로 불렸을 정도로 외부 접촉이 활발하지 않았던 만큼 당장 대규모 법인 영업시장에서 승부를 보기는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임 사장은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신규 산업분야의 중소기업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쌓아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지만 2~3년 후 이 기업들이 도약할 시기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변성진 한양증권 에쿼티영업본부장은 “수소경제는 아직 시장 규모가 작지만 수소연료전지나 연료발전 등은 충분히 상업화가 가능한 영역”이라며 “새로운 바이오기술 분야 역시 최근 투자기회가 많아지고 고급인력이 충원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지난해부터 법인영업을 강화할 채비를 차렸다. 

변성진 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에쿼티영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법인영업본부를 에쿼티본부로 명칭을 바꾸는 등 조직을 새롭게 꾸렸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한양증권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존 위탁매매 부문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