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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좋고 비용도 통제해 올해 이익 좋아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4-16 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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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일회성 비용 감소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슬 삼성증권 연구원은 16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해외법인의 외형 성장에 따른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향후 대규모 투자 계획이 없고 비용통제 기조가 커지고 있어 이런 분위기는 영업이익률 개선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좋고 비용도 통제해 올해 이익 좋아져
▲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매출 5277억 원, 영업이익 42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37.5% 증가하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1위 임플란트 제조기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망을 확충하며 외형 성장을 해왔다. 2017년까지 법인 설립으로 해외에 거점을 마련했고 2018년까지는 치과의사교육센터를 세우고 영업인력 확충과 영업인력 교육을 통해 영업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정비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2018년에는 재고자산 평가손실, 대손상각비, 반품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크게 발생하면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악화됐다.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투자로 영업인력당 충분한 수의 거래처를 확보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 레버리지는 회사의 영업비용 중에서 영업 고정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또 일회성 비용도 올해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8년 말 반품충당금을 크게 늘리며 올해 일회성 비용 발생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다. 반품충당금이란 반품 물량에 대비해 설정해 놓은 금액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제한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조가 비용통제로 돌아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7~2018년을 저점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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