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이 4월1일 이후 키친바흐를 구매한 고객에게 품질 보증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연장하고 부엌가구 점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한샘> |
한샘이 고급 주방가구 브랜드인 ‘키친바흐’의 품질 보증기간을 늘리고 부엌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샘은 4월1일 이후 키친바흐를 구매한 고객에게 키친바흐의 품질 보증기간을 최장 10년으로 연장하고 부엌가구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은 부엌문과 몸통 목자재 휨, 레일과 경첩의 작동 불량, 수전 연결밸브 누수, 도어표면 탈착 등과 관련해 최장 10년까지 품질을 보증한다.
부엌 도어 변색, 상판의 휨이나 갈라짐 등과 관련해서는 최장 5년 동안 품질보증을 하기로 했다. 이런 사항에서 제품 불량이 발생할 때 한샘의 서비스기사가 방문해 무상으로 수리한다.
부엌 점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때 요청하는 사후서비스(A/S) 개념이 아닌 사전서비스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한샘은 제품설치를 마친 뒤 6개월, 1년, 3년 이후에 서비스기사가 고객의 집에 방문해 후드와 쿡탑, 수전, 도어, 배수구 등을 점검한다. 또 점검을 위해 방문한 한샘의 서비스기사가 무상으로 후드 필터망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상담과 제품 시공 서비스도 강화한다. 한샘은 100명의 키친바흐 전담 KD(키친 디자이너)를 선정하고 주기적으로 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최우수 시공사원으로 구성된 키친바흐 전담 시공팀을 만들고 키친바흐 전용 AS센터도 개설한다.
한샘 관계자는 “4월1일 이후 키친바흐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품질 보증기간 10년으로 연장하고 부엌 점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키친바흐는 한샘이 50여 년 동안 축적한 부엌가구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높은 품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