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3일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가 내린 제3 금융중심지 프로젝트의 ‘보류’ 판정을 두고 “금융 인프라를 갖춰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보류 판정이 내려진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전북도민의 기대가 컸는데 보류 결론이 나 매우 안타깝다”며 “금융타운 조성과 금융기관 집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해외채권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과 BNY 멜론은행을 빠른 시일 안으로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하도록 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금융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입주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조례안도 만들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650조 원 규모 연기금을 토대로 자산운용사를 집적화하는 모델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해왔다.
추진위는 12일 전북혁신도시를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 금융중심지로 추진할 만큼 여건이 성숙하지 않았다며 보류 판정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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