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전라북도 "제3 금융중심지 보류 안타까워, 재추진하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12 17:5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북도가 금융 인프라를 갖춰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13일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가 내린 제3 금융중심지 프로젝트의 ‘보류’ 판정을 두고 “금융 인프라를 갖춰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제3 금융중심지 보류 안타까워, 재추진하겠다"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보류 판정이 내려진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전북도민의 기대가 컸는데 보류 결론이 나 매우 안타깝다”며 “금융타운 조성과 금융기관 집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해외채권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과 BNY 멜론은행을 빠른 시일 안으로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하도록 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금융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입주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조례안도 만들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650조 원 규모 연기금을 토대로 자산운용사를 집적화하는 모델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해왔다.

추진위는 12일 전북혁신도시를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 금융중심지로 추진할 만큼 여건이 성숙하지 않았다며 보류 판정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흑백사진임
그만둬 ㅂ ㅅ 들아
도민 시민들 자존심 상처주지 말고
LH 뺏길때처럼 또 서울까지 비맞고 삼보일배 해 보지
   (2019-04-12 20: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