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상반기 엔씨소프트의 실적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11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6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0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4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의 업데이트와 리니지 리마스터가 상반기 엔씨소프트의 매출 반등을 이끌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리니지2M이 출시돼 실적과 기업가치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에 매출 3977억 원, 영업이익 129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0.7% 증가하는 것이다.
리니지M은 3월6일 업데이트와 월간 정액제 개념의 ‘드래곤의 용옥’ 아이템 판매를 시작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드래곤의 용옥은 혜택이 대폭 상향되면서 무과금 이용자들의 유료 전환율을 높이고 있다.
리니지도 3월27일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 ‘리마스터’ 뒤 트래픽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차기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은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6~7월에 게임 공개 및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상승동력이 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 리니지 등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상승세에 재진입하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리니지2M의 출시일정이 지연돼 엔씨소프트 주가가 하락할 때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