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C제일은행, 예치기간 길면 금리 올라가는 수시입출금상품 내놔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10 12:0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제일은행이 장기적으로 예치하면 금리가 올라가는 수시입출금상품을 판매한다.

SC제일은행은 중도해지이율 없이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8%의 금리를 최대 180일 동안 받을 수 있는 '마이런통장 3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예치기간 길면 금리 올라가는 수시입출금상품 내놔
▲ SC제일은행은 중도해지이율 없이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8%의 금리를 최대 180일 동안 받을 수 있는 '마이런통장 3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런통장은 별도의 실적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지면 금리가 높아지는 상품이다. 입금건별로 금리가 산정되기 때문에 한 계좌 안에서도 예치기간에 따라 금리가 다르다.

일반적 정기예금은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하게 되면 중도해지이율을 적용받게 된다. 마이런통장은 입금건별로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중도해지에 대한 걱정없이 자유롭게 돈을 출금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3호는 5월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판매 회차마다 1인당 1계좌만 신청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3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면 연 0.1%, 31~60일 연 1.0%, 61~90일 연 1.2%, 91~120일 연 1.4%, 121~150일 연 1.6%, 151~180일 연 1.8%의 금리를 각각 제공받는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마이런통장은 최근 해외 소매금융분야에서 상을 받으며 상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정기예금의 높은 금리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은 마이런통장 3호를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