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한태근 안전경영 뜻 담아 항공기 정비 실명제 도입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4-10 11: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항공기 정비 실명제를 도입해 안전성 강화에 힘을 쏟는다. 

에어부산은 1일부터 기내방송으로 탑승한 승객에게 항공기의 담당 정비사 실명을 안내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9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태근</a> 안전경영 뜻 담아 항공기 정비 실명제 도입
▲ 에어부산 정비사들이 항공기를 점검하는 모습. <에어부산>

정비사 실명 안내방송은 국내선 전 노선, 한국 출발 국제선 전 노선에서 나온다. 기존 기내방송은 기장과 객실매니저의 실명만 안내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 실명제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이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의지를 담아 시작한 것”이라며 “안전점검 실명제가 담당 정비사의 책임의식을 높여 안전을 강화하고 승객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수 에어부산 정비본부장은 “이번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현장 정비사들이 더욱 사명감을 지니고 안전점검과 정비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