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미스터피자' MP그룹, 감사의견 '적정' 받아 관리종목 피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08 19:0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식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MP그룹은 2018년 사업연도에 관한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스터피자' MP그룹, 감사의견 '적정' 받아 관리종목 피해
▲ 김흥연 MP그룹 대표이사.

MP그룹은 3월21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이유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4월8일까지로 연장했다.

외부 감사인은 재무제표에 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 주주총회 일주일 전에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MP그룹은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던 3월29일로부터 일주일 전인 3월2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MP그룹은 사업보고서 제출을 연기하면서 주주총회도 9일로 연기했다.

MP그룹은 2018년 12월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상장폐지 의견을 받았지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개선기간을 부여해 상장폐지가 유예됐다.

MP그룹은 10일부터 7영업일 안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개선계획 이행결과와 관련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MP그룹이 제출한 자료를 받은 뒤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MP그룹 상장폐지 여부를 놓고 심의 의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