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9-04-04 1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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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걸그룹 블랙핑크, 모델 남주혁을 기용한 파라다이스시티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제일기획은 4일 파라다이스그룹의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새 광고 ‘체크인 투 판타지(Check-in to Fantasy)’를 공개했다.
▲ '체크인 투 판타지' 광고 캡쳐.
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인천 영종도에서 개장한 동북아시아 최초의 복합 리조트다.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 부지에 △호텔 △리조트 △컨벤션 △카지노 △플라자 △스파 △클럽 △테마파크 △예술전시공간 등이 있다.
이번 광고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 신규 개장에 맞춰 공개됐다.
국내·외 모두를 겨냥한 글로벌 광고인 점을 고려해 국적에 관계없이 사랑받는 판타지 스토리를 활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델로는 걸그룹 ‘블랙핑크’와 배우 남주혁을 기용했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본편 광고영상은 약 4분 정도의 길이다. 조선시대 궁궐 생활에 지루해하던 공주(블랙핑크 제니)가 ‘구운몽’ 강의를 듣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사슴의 인도를 따라 환상의 세계 ‘파라다이스시티’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조선의 궁궐이라는 배경과 소설 ‘구운몽’의 판타지 코드를 기반으로 입체적인 서사구조를 만들고 블랙핑크 멤버들과 남주혁을 각 시설의 주인으로 설정해 공간에 인격을 부여했다”며 “숨겨진 환상의 세계를 엿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파라다이스시티의 정체성인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