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경남도지사의 도정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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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같은 대규모 사업을 두고 경남도민의 대표로서 키를 잡아줄 리더의 부재가 아쉽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경남도, 산적한 현안에 도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빈자리 아쉬움 100배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3/20190319161306_6025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3664" target="_blank"><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a> 경남지사가 3월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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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도청에 따르면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최근 성주군과 고령군 등 경북 지역이 기존 계획에 없었던 역사 신설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경제성이 축소될 위기에 놓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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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관계자는 “고속철도의 특성을 고려하면 역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라며 “철도가 지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요구한다 해도 국토교통부가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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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경북도지사가 “경북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사 유치를 위해 예산 2억 원을 들여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것”이라며 성주군과 고령군의 요구에 힘을 싣고 있어 새 역사가 들어서지 않는다고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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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로서는 이미 계획된 경남 고성, 통영, 거제역사도 역 사이 거리가 짧아 경제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지적받는데 여기에 성주와 고령의 역까지 더해지면 차짓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저속철’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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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지사는 현재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상태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같은 경남도 현안을 두고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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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울부터 경북 김천, 경남 거제까지 고속철도를 잇는 사업이다. 1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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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지만 김 지사가 공약으로 내세워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해 성사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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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 등 경남도 관계자들은 하루빨리 김 지사가 풀려나기를 기다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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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뿐 아니라 김해공항 확장, 스마트산업단지 구축, 대우조선해양 매각 등 도지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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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지사가 자리를 비워 실무자들은 이미 확정된 사업계획만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형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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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관계자는 “실무자끼리 중요하지 않은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다”면서도 "정무적 판단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옥중도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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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자유한국당 대표의 ‘경기장 유세’ 논란도 김 지사의 빈자리를 더 부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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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와 강기윤 한국당 후보는 3월30일 경남FC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창원축구센터에 진입해 4.3보궐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한국프로축구 상벌위원회는 경기장 안에서 정치적 행위가 일어났다는 이유로 경남FC에 제재금 2천만 원을 부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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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2일 “경남FC구단과 축구 팬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제재금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입을 다물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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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구단에 따르면 황 대표도 현재까지 제재금과 관련해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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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구단주인 김 지사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면 황 대표가 제재금을 두고 후속조치에 침묵을 지키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