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 계열사 5곳에서 보수 456억 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01 19:5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2018년 보수로 456억 원을 받았다.

1일 코오롱그룹 계열사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과 4개 계열사로부터 모두 455억7123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38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웅열</a>, 코오롱 계열사 5곳에서 보수 456억 받아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이는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없는 코오롱베니트로부터의 보수를 제외한 액수다.

이 전 회장은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으로부터 32억50만 원을, 코오롱글로벌로부터 93억4700만 원을, 코오롱글로텍으로부터 89억8300만 원을,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43억2200만 원을,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197억1873만 원을 수령했다.

이 가운데 퇴직소득으로만 모두 394억4397만 원을 받았다.

이 전 회장은 퇴직소득으로 코오롱으로부터 22억7972만 원, 코오롱글로벌로부터 82억2500만 원, 코오롱글로텍으로부터 79억5700만 원, 코오롱생명과학으로부터 31억7217만 원,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178억1008만 원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