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는 2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청년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안중선 신한카드 MF그룹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머리를 맞댄다.
하나카드는 2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청년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하나카드와 고용노동부는 ‘하나 청년취업 체크카드’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는 취업활동 지원금을 하나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 청년취업 체크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하나머니는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또 KEB하나은행에서 이 카드와 ‘급여하나통장’을 동시에 발급하면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주고 취업에 성공하면 우대금리 5%의 1년제 적금상품을 들 수 있도록 한다.
안광재 하나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와 KEB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 청년취업 체크카드는 전국 52곳 지역 고용센터 근처에 있는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