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JB금융지주, 자본비율 높이기 위해 3천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3-14 10:3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B금융지주가 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JB금융지주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천억 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JB금융지주, 자본비율 높이기 위해 3천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 JB금융지주 기업로고.

조건부 자본증권은 채권이지만 발행 기업에서 특정한 이유로 경영상태가 악화되면 주식으로 강제로 전환되거나 상각되는 조건이 포함된 자본증권이다.

회계에서 자기자본으로 인식된다.

JB금융지주는 “기타기본자본을 확충해 BIS(국제결제은행 기준)총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사채의 표면 이자율 및 만기 이자율은 수요예측 결과 등에 따라 발행 당시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JB금융지주 BIS총자본비율은 12.73%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평균치(15.35%)를 밑돌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