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올해 중형세단 뉴 아우디 A6 등 11종의 모델을 내놓는다. 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센터도 15곳을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고 한다.
아우디코리아는 5월 말 뉴 아우디A6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
|
▲ 뉴 아우디 A6 |
A6은 아우디가 국내에서 선보인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다. 지난달까지 모두 3만2355대를 팔았다.
뉴 아우디A6은 기존 아우디A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체가 더 가벼워졌고 엔진과 변속기 성능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젤모델인 TDI 엔진은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가솔린 모델인 TFSI는 탑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밖에 올해 부분 변경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아우디Q3, 완전변경된 고성능차 뉴 아우디TT,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소형차 뉴 아우디A1도 내놓는다.
아우디코리아는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아우디A3 스포트백 e-트론, 고성능모델인 뉴 아우디S6과 S7, 뉴 아우디RS7도 출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센터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25곳이었던 서비스센터를 올해 40곳으로 확충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자동차 수리공간인 워크베이(작업대)도 올해 말까지 지난해보다 55.8% 늘어난 469개를 갖추기로 했다. 아우디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를 소유하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