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9년형 QLED TV’ 출시와 함께 세계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테크 세미나’를 연다.
삼성전자는 7일 유럽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세계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삼성전자 직원이 ‘2019년형 QLED TV’의 핵심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
올해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테크 세미나는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삼성전자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7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유럽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고해상도 게임을 지체 없이 구현하는 ‘게임 모드’ △‘뉴 빅스비’ △‘매직스크린’ 모드 등이 주목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월 미국, 3월에는 유럽 42개국과 한국 시장 등에서 2019년형 QLED TV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프리미엄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