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티앤씨, 국제섬유박람회에서 고부가 섬유 판로 확대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3-07 10:4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티앤씨, 국제섬유박람회에서 고부가 섬유 판로 확대
▲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의 효성티앤씨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효성티앤씨 섬유로 만든 원단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효성>
효성티앤씨가 고부가 섬유제품들을 앞세워 국제섬유박람회에서 새 판로 개척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대구 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홍보에 힘을 쏟는다. 크레오라는 글로벌 스판덱스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효성티앤씨는 "크레오라에코소프트는 일반 스판덱스보다 낮은 온도에서 제작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촉감도 부드럽다"며 "크레오라컬러플러스는 일반 스판덱스제품보다 색감이 더욱 선명하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등의 합성섬유제품도 홍보한다.

마이판아쿠아엑스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으며 에어로히트는 빛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꿔 발열효과가 있다. 리젠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섬유로 환경친화적이다.

효성티앤씨는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탄소섬유 탄섬과 아라미드원사 알켁스 등 고부가 산업용 섬유도 함께 전시한다.

효성티앤씨가 대구 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2002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8년째다. 올해는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접접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적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