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발포주 브랜드인 ‘필라이트’를 출시한 지 1년 10개월 만에 5억 캔 넘게 판매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와 필라이트후레쉬의 판매가 5억 캔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1년 만에 2억 캔을 판매한 뒤 10개월 만에 다시 3억 캔을 판매해 30% 이상 빠른 속도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와 필라이트후레쉬의 누적 판매 5억 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가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발포주다.
발포주는 맥아 함량이 일반 맥주보다 낮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접점을 늘릴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필라이트와 필라이트후레쉬의 인기를 이어나갈 계획을 세웠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필라이트 브랜드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가성비는 물론 품질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