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미국 식품첨가물기업 프리노바 인수추진 사실 아니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2-28 10:4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미국 최대 식품 첨가물기업 ‘프리노바’ 인수설을 부인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8일  프리노바 인수 추진과 관련해 “CJ제일제당이 프리노바 적격 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포함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인수를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며 “프리노바를 매각하려는 측에서 CJ제일제당을 인수후보 가운데 하나로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미국 식품첨가물기업 프리노바 인수추진 사실 아니다"
▲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한국경제는 27일 CJ제일제당이 최근 프리노바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또 CJ제일제당이 경쟁업체 3~4곳과 함께 적격 인수후보로 선정돼 3월 말에 본입찰에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프리노바는 1978년 미국 시카고에서 창업한 식품 첨가물 전문회사다. 

제과제빵과 음료를 비롯해 제약, 건강보조식품, 애완동물 사료 등 모든 식음료 영역의 비타민, 인산염, 방부제, 화학조미료 등을 생산한다.

식품업계에서는 프리노바를 인수하려면 1조 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CJ그룹은 2011년 대한통운을 1조9800억 원에, 2018년 미국 냉동피자 제조사 쉬완스를 1조9천억 원에 사들이며 ‘조’ 단위 인수합병(M&A)을 두 차례 진행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