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울산시, 세계 최강 조선 도시 지키기 위해 조선산업 발전전략 수립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2-27 11:5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울산시가 조선업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미래 조선산업을 확보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한다.

울산시는 27일 울산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미래 조선산업 전략적 발전 로드맵 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 세계 최강 조선 도시 지키기 위해 조선산업 발전전략 수립
▲ 송철호 울산시장.

박순철 울산시 혁신산업국장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하반기 기준으로 세계적 조선산업의 불황이 일부 해소되는 추세가 예상되지만 회복기에 세계 선박 수주 경쟁은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래 조선산업이 스마트, 친환경선박 중심으로 재편돼 세계적 조선산업의 중심도시로 확고부동한 지위 선점을 위해 국가 수준의 포괄적 조선산업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 조선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정책을 추진해 산업 구조적 결함을 보완하고 미래 첨단 스마트 조선산업을 추진해 세계 최강 조선도시를 지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울산시의 미래 조선산업 전략적 발전 로드맵은 △친환경 스마트선박의 차별적 기술력 확보 △조선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으로 위기 대처능력 향상 등의 비전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4월 로드맵 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울산 미래 조선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10월 용역을 끝내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