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상남도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지역경제 고려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2-26 16:2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남도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우려를 표명했다.

26일 경상남도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명의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장관, 산업은행장, 금융위원장에게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경상남도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지역경제 고려해야"
▲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경상남도는 건의서에서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을 인수 과정에서 고려해 주고 이해당사자들이 협의한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경상남도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계획이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통합법인 수주물량이 현대중공업에 우선 배정되면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경남지역 업계 일감 확보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경상남도는 또 “업무기능 중복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대우조선해양 근로자들의 고용불안도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남도는 “이번 인수는 장기적 관점에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본다”면서도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방식 변화로 지역사회에 일어날 현실적 문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HD건설기계 합병 첫 해 핑계 없다, 문재영 신흥국 시장 기반 목표 달성 고삐
아시아나항공 제2터미널 이전에 식당가 봄바람, CJ프레시웨이·롯데GRS 존재감 부각
TSMC 설비 투자 확대로 '초격차' 전략, 삼성전자 인텔과 경쟁 구도 떨친다?
중국 LNG운반선도 한국 따라잡을판, 핵심 기자재 국산화 생태계 육성 시급
카드사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성벽 구축, '디지털자산 시대' 먹거리 선점 경쟁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 급물살, 첫 통합단체장 후보 면면 살펴보니
편의점은 또 '흑백요리사' 열풍, BGF리테일 '밤 티라미수' 신드롬 잇는다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2월 결론각, 실제 피해 발생에 3천억 넘나
코스피 활황에 증시로 '머니무브' 가속화, 은행권 특판으로 고객 사수 안간힘
"이제 분당 신축아파트 20억이 시작가", 더샵분당센트로 흥행 '키 맞추기' 들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