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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기와 스타일러의 패딩 볼륨감과 보온력 개선 입증

구본우 기자 kbw@businesspost.co.kr 2019-02-26 14: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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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로 패딩재킷을 관리했을 때 볼륨감이 향상되고 보온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전문 인증기관인 인터텍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최근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의 패딩관리 전용코스가 패딩의 볼륨감과 보온력을 높여준다는 시험성적서를 내놓았다. 
 
LG전자 건조기와 스타일러의 패딩 볼륨감과 보온력 개선 입증
▲ LG전자의 LG건조기·스타일러.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코트나 교복, 와이셔츠, 실크 스카프 등 물세탁이 어려운 제품을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 기관의 시험은 대표적 패딩인 구스다운에 10킬로그램 무게로 60분 동안 압력을 가한 후 트롬 건조기와 트롬 스타일러의 패딩관리 전용코스를 사용하고 착용할 때와 건조기와 스타일러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코스에 소요되는 시간(각각 30분, 60분)만큼 경과한 후 착용했을 때를 비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터텍은 건조기와 스타일러를 사용한 후 패딩의 볼륨감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건조기의 보온력을 시험했다.

인터텍의 시험결과 트롬 건조기의 패딩리프레시 코스와 트롬 스타일러의 패딩관리 코스를 사용하면 그냥 뒀다 입었을 때보다 패딩의 볼륨감이 각각 최대 58%, 29%까지 높아졌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시험을 통해 건조기의 전용코스를 사용하면 보온력이 최대 40%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트롬 스타일러의 패딩관리 코스를 썼을 때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앞서 2016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시험한 바에 따르면 구스다운에 10킬로그램 무게로 10분 동안 압력을 가한 뒤 트롬 스타일러의 패딩관리 코스를 사용하면 보온력이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최대 34% 높아졌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의류관리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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